농촌 일손 돕고 여행도 즐기는 특별한 경험: 농촌일손여행
농촌 일손 돕고 여행도 즐기는 특별한 경험: 농촌일손여행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동시에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농촌일손여행'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대 농과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일손을 돕고, 다채로운 여행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특별한 기회, 농촌일손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농촌일손여행, 어떤 프로그램인가?
'농촌일손여행'은 농촌 일손 돕기와 농촌 여행 및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생들은 농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주민 및 로컬 청년들과 교류하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촌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 일하고, 만나고, 즐기고!
'일하고, 만나고, 즐기고'라는 콘셉트 아래, 농촌일손여행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일하고: 대학생들은 농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농가의 일손을 돕습니다. 수확, 김매기, 농산물 포장 등 다양한 농작업을 경험하며 땀 흘리는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만나고: 지역 주민, 특히 로컬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간극을 좁히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킵니다.
- 즐기고: 농촌 관광 및 체험 클래스에 참여하여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합니다. 전통 음식 만들기, 농산물 가공 체험, 농촌 축제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골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농식품부는 농촌관계 인구 형성을 위해 각 지역별로 '시골친구'를 사전에 선정했습니다. '시골친구'는 농촌 일손 지원, 농촌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과 농촌 주민들 간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시골친구'를 통해 대학생들은 농촌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더욱 깊이 있는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충북대, 뭐하농 이지현 대표와 함께하는 농촌일손여행
충북대학교 학생들은 농업법인회사 '뭐하농'의 이지현 대표를 '시골친구'로 삼아 특별한 농촌일손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지역 허브 및 옥수수 농장 등에서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고, 청년 농부들의 농창업 특강을 통해 배우고 교류하며, 다도 체험 및 바비큐 파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농촌일손여행 발대식 개최
농식품부는 농촌일손여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발대식에는 NH도농상생운동본부, 시골친구, 대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농촌일손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촌일손여행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의 메시지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일손여행 사업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대학생 청년들에게는 농촌주민과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044-201-1590)
'농촌일손여행'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대학생들은 농촌에서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농촌은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농촌일손여행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